무더운 여름철 외부 온도 영향으로 댁내 냉장고 주변 온도는 일시적으로 상승하게 되지만 냉장고 내부 시원한 냉기를 유지하는 데는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면서 냉동실 문을 열고 닫는 횟수가 일반 평절기 보다는 2~3배 정도 증가합니다.
잦은 냉동실 문 개폐로 주변의 따뜻한 공기는 냉동실로 들어가고 냉동실의 차가운 냉기는 외부로 빠져나는 현상이 자주 발생되어 냉동실 내부의 냉기가 일시적으로 덜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냉동실 문 안쪽에 달려 있는 가드에 보관할 경우 냉동실 문을 열 때 바깥공기에 완전히 노출되므로 주변 온도가 높거나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온도가 상승하고 아이스크림이 녹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동실 안쪽에 보관된 다른 식품이 정상이라면 냉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아이스크림을 장기 보관 후 천천히 드실 경우라면 냉동실 가드보다는 냉동실 안쪽이나 서랍에 보관하시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동실 문(도어) 잦은 개폐로 일시적 온도 상승 경우라면 냉동실 온도를 1~2단계 더 강하게 조절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